성안스님 입적 소식에 네티즌들 "안타까운 소식뿐"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4.29 09: 48

팔만대장경 보존사업을 추지하던 성안스님이 교통사고로 입적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애도의 뜻을 보내고 있다.
성안스님은 지난 27일 오후 7시 20분쯤 88고속도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인해 입적했다. 자동차에 동승했던 김헌범 창원지법 거창지원장도 사망했다. 김 지원장은 전현희 전 국회의원의 남편으로 알려졌다.
성안스님은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으로 지난해 11월 대장경의 경판 훼손 상황을 정리해 올해 보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다. 성안스님은 승가대학에 다닐 때부터 대장경 연구교수들의 작업을 도와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네티즌들은 성안스님의 입적 소식에 "세상에 왜 이렇게 안타까운 소식뿐이지", "성안스님 명복을 빕니다", "잘은 몰랐지만 안타깝게 돌아가셨다니 마음이 슬프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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