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유쾌한 에너지로 가득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29일 공개된 3가지 버전의 포스터에는 차승원, 이승기의 대결 구도 속에서 미모를 발산하는 고아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고아라는 극중 강남경찰서 강력 3팀의 홍일점 어수선 역을 맡아 촬영 현장이나 극 중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듯 강력계 레전드 형사 서판석(차승원 분)과 다혈질의 신입 경찰 은대구(이승기 분)의 대결구도는 '너희들은 포위됐다'를 보는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
두번째 제복 포스터에는 강력 3팀 팀장 역을 맡은 차승원과 P4(police 4) 이승기, 고아라, 안재현, 박정민이 제복을 말끔하게 차려 입고 강남 한복판을 힘차게 걷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비장한 표정의 이승기와 풋풋하고 가슴 벅찬 표정의 고아라, 안재현, 박정민의 모습에서 미숙하지만 뜨거운 청춘의 열정이 풍겨져 나왔다. 특히 '강남 한복판에 투하된 핵 폭탄급 사고뭉치들!'이라는 카피는 앞으로 이승기, 고아라, 안재현, 박정민으로 이루어진 P4가 강남경찰서 안에서 어떤 모습으로 극을 이끌어갈지 짐작케 했다.
마지막으로 7인의 연기자가 경찰을 상징하는 수갑, 지휘봉, 무전기, 메가폰 등 각양 각색의 소품을 들고 있는 메인 포스터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차승원은 냉철한 수사관다운 면모를 표현하며 연기파 배우다운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으며 그동안 반듯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사랑 받았던 이승기는 총을 들고 강렬한 눈빛을 내뿜어 '너희들은 포위됐다'를 통한 확실한 연기변신을 예고했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오는 5월 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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