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휘가 KBS 2TV '조선총잡이'에 합류를 확정했다.
이동휘의 소속사 심 엔터테인먼트는 29일 이같이 밝히며 "이동휘가 '조선총잡이'를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한다"며 "그는 이준기의 단짝이자 극의 핵심 인물로 열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동휘가 맡은 캐릭터는 극 중 윤강(이준기 분)의 단짝이자 좌포청 포교로 수사관으로서 부족함 없는 실력을 지녔지만, 집무 시간에 몰래 술먹기, 기방 드나들며 간보기가 특기인 불량 포교 한정훈 역이다.
소속사 심엔터테테인먼트 심정운대표는 "이동휘는 충무로에서는 이미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을 정도로 연기력이 대단하다. '조선총잡이'를 통해 대중에게 더 많이 이동휘라는 배우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휘는 지난 2013년 영화 '집으로 가는 길'에서 고수의 친구 광식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후 올해 강형철 감독의 '타짜2'와 영화 '베테랑'을 통해 열연할 예정이다.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시대의 영웅 총잡이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이준기와 남상미 등이 출연한다. 방송은 오는 6월 18일 예정.
goodhmh@osen.co.kr
심 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