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리틀빅히어로' 특별 내레이터 참여..목소리 기부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4.29 14: 55

배우 김보성이 케이블채널 tvN 휴먼다큐 '리틀빅히어로'의 특별 내레이터로 참여, 목소리 기부에 나섰다.
김보성은 29일 오후 방송되는 '리틀빅히어로'의 주인공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임천수 씨의 선행에 감동받아 선뜻 목소리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광고 촬영현장에서 임천수 씨에게 메이크업을 받던 중 그가 노숙인과 장애인들에게 메이크업 자원봉사를 해온 사실을 알게 된 것.
임천수 씨는 8년차 베테랑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노숙인들을 위한 매거진과 함께 외모를 변신시키는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패션쇼 현장과 강연장, 다양한 현장을 누비며 바쁘게 활동하면서도 시간을 쪼개 노숙인들이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변신을 돕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복지관의 시각장애인들이 스스로 화장할 수 있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다방면에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연예계 대표 의리파 배우로 소문난 김보성은 임천수 씨의 사연을 듣고 따로 시간을 내 '리특빅히어로'의 특별 내레이터로 선행에 동참, 임천수 씨의 봉사를 응원한 것이다.
한편 '리틀빅히어로'는 각자의 자리에서 남몰래 선행을 실천하는 이웃들을 찾아 소개하는 휴먼 다큐멘터리.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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