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배우들, 촬영 비하인드컷 ‘화기애애’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4.29 15: 12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출연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촬영 뒷 모습이 공개됐다.
29일 공개된 사진은 지난 8개월간 동고동락하며 촬영 강행군을 펼쳐온 배우들의 웃음이 넘치는 모습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황후’ 속 배우들은 누구 하나 빠짐없이 다정하게 지내며 긴 촬영기간 동안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자타공인 분위기메이커 주진모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으로 이끌었고, 하지원은 힘든 촬영에도 단 한 번의 찌푸림 없이 늘 밝은 모습으로 배역뿐만 아니라 현장 스태프의 비타민 역할까지 완벽히 소화해냈다.

촬영장 막내 지창욱은 조재윤과 콤비를 이뤄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한껏 드러내며 귀여움을 받았고, 백진희는 서이숙, 윤아정과 함께 친자매만큼의 친분을 쌓아 세 사람이 모이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또한 탈탈을 통해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 진이한과 카리스마 넘치는 황태후를 그려낸 김서형은 촬영 틈틈이 주변 배우들을 챙기며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기황후’에서 함께 고생하며 돈독한 우정을 이어온 고려파 이문식, 권오중, 윤용현, 송경철, 최무성은 항상 서로를 격려하며 힘든 촬영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수 있었다.
이밖에도 ‘기황후’를 빛낸 출연배우들의 사진이 배우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그들의 매력을 한층 더 이끌어내고 있다.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기황후’는 첫 방송 이후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광대한 구성과 빠른 이야기 전개 그리고 연기내공이 깊은 배우들의 열연이 잘 어우러져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드라마 관계자는 “최종회를 남겨놓고 있는 ‘기황후’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배우들과 스태프의 최선의 노력으로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배우들의 지치지 않는 뜨거운 열정과 노력을 51회 방송을 통해 지켜봐 주시고 끝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 방송은 29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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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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