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이 정상화 물결을 타고 있다. 수요일 오후 방송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와 목요일 오후 첫 방송 예정이었던 파일럿 프로그램 '별바라기'가 정상 방송된다.
29일 MBC가 공개한 수정된 편성표에 따르면 오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오는 30일, '별바라기'가 오는 5월 1일 방송된다.
더불어 금요일 예능인 '사남일녀', '나 혼자 산다' 등 까지는 예정대로 방송이 된다. 그러나 MBC 관계자는 주말 예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유동적인 상황이라 확답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MBC는 지난 16일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뉴스 특보 체제를 이어왔으며 지난 4월 4째주를 기해 '사남일녀', '나 혼자 산다', '세바퀴' 등의 일부 프로그램의 방송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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