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KBS '노다메 칸타빌레' 주연..韓 치아키 선배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4.29 15: 58

배우 주원이 한국판 '노다메칸타빌레'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주원 측 관계자는 29일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주원이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한국 리메이크판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주원이 출연하는 '노다메 칸타빌레'는 오는 10월 KBS 2TV 월화드라마로 편성됐으며, '빅맨'에 이은 '트로트의 연인'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주원은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천재 음악가로 열연한다. 일본에서는 '치아키 선배'로 큰 인기를 모았던 인물이기도 해 주원의 호연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주원은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결정하면서 지난해 10월 종영한 KBS 2TV '굿 닥터'에 이후 1년 만에 다시 KBS로 안방 극장 복귀를 하게 됐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주원만 출연을 결정했으며, 여자 주인공 및 다른 캐스팅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한 니노미야 도모코의 원작만화를 바탕으로 지난 2006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됐던 드라마. 이후 인기에 힘입어 극장판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도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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