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3호홈런, 타율도 2할9푼으로 상승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4.29 19: 20

소프트뱅크 호스크 이대호(32)가 6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타율도 소폭 올랐다.
이대호는 29일 일본 오카사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뒤진 7회 좌월 솔로포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니혼햄전 이후 6일 만에 터진 홈런.
소프트뱅크의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2회와 5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7회 2사 무사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3호홈런을 날렸다.

이대호는 3-5로 뒤진 9회 1사 1루서 좌전 안타를 때린 뒤 대주자 기도코로 류마와 교체됐다. 이날 4타수 2안타(1홈런)을 기록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2할8푼1리에서 2할9푼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이대호 3호홈런에도 소프트뱅크는 오릭스에 3-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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