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LG전 4회까지 6도루…1G 팀 최다 도루 경신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4.29 20: 01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팀 역대 한 경기 최다 도루 기록을 갈아치웠다.
NC는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팀 간 4차전에서 4회까지 도루 6개를 기록하며 종전 팀 한 경기 최다 도루 기록을 다시 썼다.
NC는 1회부터 발야구를 시작했다. 선두 타자 김종호가 볼넷을 골라 출루에 성공해 나성범 타석 때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어 나성범은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때리고 출루해 2루와 3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4번 타자 이호준도 1회 볼넷을 골라 출루해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1회만 4도루.

4회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한 박민우가 선두 타자로 나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박민우는 김종호 타석 때 2루 도루, 2사후 나성범 타석 때 3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로써 4회까지 NC는 도루 6개를 기록했다.
NC는 지난 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5개의 도루를 성공시킨 바 있다. 이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편 5회 현재 NC가 LG에 3-2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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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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