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조용히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관계자에 따르면 박해진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가 발생하자 유니세프를 통해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해진은 사고 소식을 접하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도울 방법을 모색하다가, 직접 단체에 연락을 취해 기부금을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박해진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중순에도 자신의 이름을 건 중국 롯데시네마 브랜드관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수익금 전액은 긴급하게 수술이 필요한 중국 어린이 두 명의 수술비로 쓰였다.
박해진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남몰래 선행을 이어와 한국인 최초로 중국 유명 시상식인 ‘배우공민공익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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