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짜릿’ 김경문, “포스트시즌 하는 것 같았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4.29 21: 47

“포스트시즌 하는 것 같았다.”
NC 다이노스가 9회 2사 만루 위기를 극복하고 LG 트윈스전 4연승을 질주했다.
NC는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팀 간 4차전에서 이재학의 7⅔이닝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앞세워 LG를 3-2로 이겼다. 특히 9회 2사 만루 위기를 마무리 김진성이 이겨내며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 후 김경문 NC 감독은 “포스트시즌 하는 것 같았다”며 짜릿한 한 점차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사실 투수 교체 타이밍이 애매했다. 왼손 타자가 계속 나와서 (김)진성이 교체 타이밍 가져가는 게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홍)성용이도 어려운 상황에서 스트라이크 던지는 거 칭찬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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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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