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이 많이 강해졌다.”
NC 다이노스 에이스 이재학이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이재학은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팀 간 4차전에서 7⅔이닝 4피안타 10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팀은 3-2로 이기고 LG전 4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이재학은 “초반 공이 높게 제구 됐다”며 “투수코치님이랑 (김)태군이형이 낮게 던지라고 유도해준 게 도움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직구 제구는 잘 됐다”고 했다. 또 이재학은 9회 2사 만루 위기에 대해서는 “사실 긴장됐다. 하지만 우리 불펜이 많이 강해졌다. 믿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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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