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강지환, 눈 떠보니 신세계 '재벌 됐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4.29 22: 13

'빅맨' 강지환이 새로운 신분을 얻게 됐다.
29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 2회에서는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알린 김지혁(강지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혁은 자신의 심장을 노리는 강성욱(엄효섭 분)의 지시로 큰 부상을 입었다가 겨우 눈을 떴다. 성욱은 자신의 친아들 동석(최다니엘 분)에 심장을 이식하기 위해 지혁을 호적에 올리고, 그를 뇌사상태에 빠트려 가족이식을 받으려 계획했던 것.

하지만 지혁이 깨어나 수술을 받지 못하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금감원 조사로 인해 호적에 갑자기 올랐던 지혁이 강성욱의 숨겨둔 아들이라는 사실이 기자들에 포착되며 지혁은 새로운 신분을 얻게 됐다.
지혁이 눈을 뜨자 그의 앞에는 기자들이 몰려와 있었고, 강성욱도 "너는 내가 낳은 자식이다"라며 아버지 행세를 했다. 밑바닥 인생을 살던 지혁이 재벌의 신분을 갖게 돼 어떤 전개를 펼칠지 관심이 쏠렸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던 김지혁이 어느 날 갑자기 눈떠보니 굴지의 재벌가 현성그룹의 장남 강지혁이 되어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을 그려낸 작품.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절대 권력으로 무장한 사람들과 맞서며 진정한 리더, 빅맨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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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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