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박서준이 엄정화를 질투했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4회에서는 맞선을 보러 나가는 지연(엄정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연은 동하(박서준 분)와 함께 일을 마치고 꽃 한송이를 건네 받으며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던 와중에, 엄마의 전화를 받아 선 약속이 잡혔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에 일 때문에 화려한 드레스를 입었던 지연은 의상을 그대로 입고 선을 보러 나갔고, 동하는 그런 지연을 질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집에 먼저 돌아온 동하는 TV를 보고 있었지만 돌아오지 않는 지연의 생각에 안절부절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하는 "도대체 몇 시간이나 지난거야. 그 남자가 그렇게 괜찮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연은 나래(라미란 분)의 술집에서 술을 들이키고 있었다. 괜찮은 한의사였던 맞선남이 사실은 할머니보이였던 것. 할머니와의 전화에 폭풍애교를 펼치는 맞선남에 지연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jykwon@osen.co.kr
'마녀의 연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