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시리즈의 신작이자 '제다이의 귀환' 이후 30여년만에 정식으로 제작되는 속편 '스타워즈:에피소드 7'의 출연진이 공식 발표됐다.
최근 '스타워즈' 공식 발표에 따르면 클래식 3부작의 주인공이었던 마크 해밀(루크 스카이워커 역), 캐리 피셔(레아 공주 역), 해리슨 포드(한 솔로 역)와 피터 메이휴(츄바카), 안소니 다니엘스(C-3PO), 케니 베이커(R2D2)가 신작에 복귀한다.
여기에 '인사이드 르윈'의 아담 드라이버와 오스카 아이삭, '어바웃 타임'의 돔놀 글리슨, '반지의 제왕'에서 골룸 역으로 유명한 앤디 서키스, '어택 더 블록'의 존 보예가, 신예 데이지 리들리와 배우 막스 폰 시도우 등이 가세한다.

한편 '스타워즈7'은 월트디즈니가 2012년 스타워즈 제작사 루카스필름을 인수한 후 제작하는 첫 작품이다. 향후 에피소드8과 에피소드9가 이어질 전망. 각본은 '스타워즈2', '스타워즈3'의 공동각본자인 로렌스 캐스단이 맡는다. 2015년 12월 18일(미국 시간)에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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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르윈', '어바웃 타임', '반지의 제왕'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