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걸그룹 스완으로 데뷔했다가 진짜 백조됐다”

가수 홍진영이 과거 걸그룹 스완으로 데뷔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홍진영은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1인 도전자로 출연해 100인과 퀴즈대결을 펼쳤다.

이날 홍진영은 “2007년에 스완이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했었다”며 “스완의 뜻대로 두 달 만에 진짜 백조가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트로트가수가 된 계기에 대해 “사무실 대표님이 오디션 심사를 보셨다. 5곡을 주셨는데 마지막 곡이 장윤정 선배의 ‘꽃’이었다. 그 곡을 들으시더니 트로트를 하라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진영, 걸그룹으로 데뷔했었다니”, “홍진영, 걸그룹 모습 상상이 안된다”, “홍진영, 걸그룹 이름이 스완이었다니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angsj@osen.co.kr

KBS 2TV ‘1대 100’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