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만대 영화감독이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 MC로 합류한다.
그는 30일 방송되는 '로맨스가 더 필요해' 5회에 첫 등장해, 본인의 연애스토리, 뚜렷한 연애관 등을 밝힌다.
제작진은 "기혼여성을 대표하는 쿨한 연애관의 소유자 라미란과의 만남에 귀추가 주목된다"면서 "각각 기혼남녀의 입장에서 생생한 경험담을 토대로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이창훈과의 유부남 케미도 기대할 만 하다"고 밝혔다.

봉만대 감독은 “각기 다른 남녀노소 10명의 MC가 함께 하기에 한 주제에서도 세대간의 차이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녹화 소감을 밝혔다.
이 날 방송에서는 자동차에 빠져 있는 남자친구를 둔 여자의 고민, SNS로 철벽녀(연애의 접근을 철저히 차단하는 철벽수비의 여성을 일컫는 말)를 공략하는 방법, 아이를 원하는 남편과 원하지 않는 아내의 이야기 등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연애 사연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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