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지나, 저체중 경고 이어 턱관절 장애 진단까지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4.30 10: 02

가수 지나가 심각한 턱관절 장애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진단을 받았다.
30일 KBS 2TV '비타민'에 따르면 지나는 최근 녹화를 통해 치아 문제로 인해 심각한 턱관절 장애가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지나는 지난 '비타민' 출연에 심각한 저체중 경고를 받은 바 있어 이번 진단에도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지나는 “현재 치아 상태가 안 좋아 치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이로 인해 턱관절에 문제가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검사 결과에 대해 걱정스러운 모습을 내비쳤다고. 

이에 이날 출연한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 전양현 교수는 “지나의 경우 양쪽 어금니치아가 안 좋아 음식물을 제대로 못 씹고 있는데, 이로 인해 턱에 비정상적인 힘이 가해지면서 턱의 위치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루 빨리 턱의 위치를 안정시키는 교합안정장치 치료와 치과 치료를 병행하며 양쪽으로 씹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검사 결과에 대한 의견을 더했다. 
이혜정, 김숙, 서권순, 김생민, 임혁필, 홍대광, 지나, 오렌지캬라멜 나나, 리지가 출연하는 '비타민'은 이날 밤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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