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일대일'의 김기덕 감독이 극 중 일곱번 변신하는 배우 마동석의 연기를 칭찬했다.
김기덕 감독은 최근 '일대일'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마동석의 연기 변신이 놀랍다"라고 밝혔다.
'일대일'은 한 여고생이 잔인하게 살해당한 뒤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과연 나는 누구인가?'라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

마동석은 극 중 살인 용의자 7인과 숨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그림자의 대장 역할을 맡아 새로운 연기 도전으로 기존 작품을 능가하는 헤비급 펀치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 엿볼 수 있듯이 그는 공수부대, 스님, 환경미화원 등 러닝타임 내내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파노라마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
이에 대해 김기덕 감독은 "'배우는 배우다'에 특별출연 했는데 그 인연이 이어지게 됐다"라고 첫 만남을 밝히며, "그림자의 리더 역할을 정말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일곱 번에 걸쳐 놀라운 연기 변신을 보이는데 모두가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일대일'은 내달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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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