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본격 진실 게임..시청률 반등할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4.30 11: 05

'골든크로스'가 주연 배우들을 필두로 배우들의 호연으로 채워지고 있는 가운데, 본격 진실 게임이 담기며 극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5%대에 머물고 있는 '골든크로스'가 긴장감 넘치는 진실 공방으로 인기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지 관심을 모은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골든크로스'에는 아버지가 결백하다는 것을 깨달은 강도윤(김강우 분)이 본격적으로 진실을 파헤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도윤의 아버지 강주완(이대연 분)은 최상위 계층의 협박에 의해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는 중. 그런 그가 손바닥 힌트로 도윤에게 자신이 범인이 아님을 알려 앞으로 본격적인 진실 게임이 펼쳐질 것임을 알렸다.

향후 펼쳐질 스토리는 명석한 두뇌와 뜨거운 가슴을 가진 남자 도윤이 거대 재벌가들을 상대로 동생의 억울함을 풀어나가는 내용으로 채워질 전망.
'골든 크로스' 제작사 측은 "액션신은 물론 감정신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며 '강도윤 되기'에 올인하고 있는 김강우는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남다른 배우"라면서 "특히 도윤의 감정을 대변하는 호소력 짙은 빛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4회까지는 인물 소개와 성격, 죽음으로 얽힌 인간 관계도가 그려졌다면, 이날부터는 긴장감 넘치는 진짜 싸움이 시작되는 것.
더불어 이날 '골든크로스'는 첫 방송을 시작하는 MBC '개과천선'고 막바지에 접어든 SBS '쓰리데이즈'를 만나 시청률 싸움의 중요한 시기를 맞았다. 새롭게 안방을 공략할 법정 드라마 '개과천선'과 추리의 끝자락에 선 '쓰리데이즈' 사이에서 '골든크로스'가 얼마나 많은 시청자들을 끌어 올 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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