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시청률 전회와 동률…2% 진입 어렵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4.30 11: 32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극본 반기리 이선정, 연출 이정효)가 전회와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마녀의 연애' 4회는 평균시청률 1.8%, 최고시청률 2.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마녀의 연애' 3회가 기록했던 자체최고시청률과 동률이다.(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반지연(엄정화 분)과 윤동하(박서준 분)가 '썸'을 타는 풋풋한 연인의 모습으로 달콤함을 선사했다. 또한 영화 '관능의 법칙'에서 엄정화와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재윤이 코믹한 캐릭터로 카메오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말미에는 반지연이 6년전 결혼할 뻔 했던 선배 노시훈(한재석 분)을 공항에서 마주치기 직전의 모습이 예고돼 윤동하와의 삼각 러브라인 형성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과 그녀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그리는 16부작 드라마다. 지난 2009년 방영돼 그해 대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패견여왕'이 원작. 방송은 월~화요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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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마녀의 연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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