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힘찬 주루 플레이'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4.04.30 11: 25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경기 5회말 2사 2루 프린스 필더의 1타점 적시타에 추신수가 3루 베이스를 밟고 홈으로 쇄도 하고 있다. 추신수는 홈에서 세이프.
추신수가 이날 열리는 오클랜드와의 홈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1번 타자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지명타자)-앤드루스(유격수)-벨트레(3루수)-필더(1루수)-리오스(우익수)-마틴(중견수)-치리노스(포수)-윌슨(2루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좌완 페레스가 나선다.

추신수는 지난 22일 오클랜드 원정경기 중 1루 베이스를 밟다가 왼쪽 발목에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엑스레이와 MRI 촬영 결과 큰 부상은 아니었으나, 5경기를 결장했다. 이후 지난 29일 경기 9회말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선발 출장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한편, 추신수는 올 시즌 21경기에 출장, 타율 3할1푼 2홈런 10득점 7타점 1도루 OPS .920으로 활약 중이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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