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이번에는 안타 쳐야지'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4.04.30 11: 29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경기 5회말 무사 1루 추신수가 타석에 들어서고 있다.
추신수가 이날 열리는 오클랜드와의 홈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1번 타자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지명타자)-앤드루스(유격수)-벨트레(3루수)-필더(1루수)-리오스(우익수)-마틴(중견수)-치리노스(포수)-윌슨(2루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좌완 페레스가 나선다.

추신수는 지난 22일 오클랜드 원정경기 중 1루 베이스를 밟다가 왼쪽 발목에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엑스레이와 MRI 촬영 결과 큰 부상은 아니었으나, 5경기를 결장했다. 이후 지난 29일 경기 9회말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선발 출장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한편, 추신수는 올 시즌 21경기에 출장, 타율 3할1푼 2홈런 10득점 7타점 1도루 OPS .920으로 활약 중이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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