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지, 랩 도전…래퍼 몰리디 솔로앨범 지원사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4.30 11: 59

개그우먼 맹승지가 신예 래퍼 몰리디(Molly. D)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몰리디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맹승지와 함께 한 사진을 게재하며 "이번 앨범 수록곡 중 하나 '스냅백(Snapback)'이란 곡에 귀여운 랩을 실어주신 맹승지누나!"라는 글로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맹승지는 처음 도전하는 랩이지만 재미있겠다고 흔쾌히 수락하며 몰리디 지원사격에 나섰으며 '스냅백'의 작곡가인 Donnie J는 "맹승지의 유행어와 재치 넘치는 랩이 이 곡을 더 살려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몰리디는 늘픔패거리 소속으로 언더힙합씬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다 돌연 뉴욕으로 떠난 후 2013년 입국했다. 그간 원써겐, 스티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과 믹스테이프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오는 5월 23일 첫 미니앨범 '어 굿 데이(A Good Day)'를 발매한다.
한편, 맹승지는 지난 2013년 MBC 20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무한도전' 여름예능특집에서 선보인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화제를 모았고, 2013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뉴에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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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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