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의 빅토리아가 중국판 '꽃보다 할배'인 '화양예예'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빅토리아가 중국판 '꽃보다 할배'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고정 짐꾼 역할은 아니고 써니가 출연했던 형식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동방위성(Dragon TV)이 제작하는 '화양예예'의 총연출은 리원위 감독이 맡았으며, 배우 친한 등이 출연한다. 써니가 '꽃보다 할배' 대만 여행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큰 활약을 보여준 만큼 빅토리아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CJ E&M은 지난달 중국 동방위성과 '꽃보다 할배' 중국판 제작을 위해 프로그램 전반에 관한 컨설팅 및 노하우 전수 등의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나영석 PD는 지난 9일 열린 '화양예예' 제작발표회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