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개그맨 조승제가 다음 달 4일 결혼한다.
30일 앤스타컴퍼니에 따르면 조승제는 다음 달 4일 오후 3시 여의도 KT여의도컨벤션웨딩에서 6살 연하의 네일샵 운영 일반인과 결혼한다. 조승제는 집안 어른의 소개로 예비신부를 만나게 됐다.
조승제 예비부부는 이번 세월호 침몰 참사로 나라 전체가 침통한 분위기에서 결혼 소식을 전하게 돼 조심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조승제는 지난 2006년 MBC 공채 15기로 방송에 입문했다. 대구 계명대학교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한 조승제는 MBC ‘개그야’, ‘웃음버라이어티 꿀단지’, ‘웃고 또 웃고’에서 강한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에는 ‘코미디에 빠지다’에서 ‘클럽 빅토리아’, ‘MSG’, ‘네못난이’에서 고정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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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타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