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에 새롭게 합류, MC 유세윤과의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동민은 최근 JTBC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장동민은 “엘리베이터를 타면 도착할 때까지 버튼을 수십 번씩 누르고, 횡단보도의 하얀색 부분만 밟아야 된다는 생각에 도움닫기로 길을 건넌다”며 자신의 병적인 모습을 밝혔다.
이에 황상민은 장동민에게 혹시 ADHD 증세가 있는 게 아니냐고 물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말을 들은 장동민은 황상민에게 “병적인 모습 한 번 보여드려요?!”라고 발끈하는 등 녹화 내내 두 사람의 신경전은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황상민 박사와 끊임없이 신경전을 벌이던 장동민은 본인이 영국에서 공부하고 온 장박사라 고백하며 엉뚱한 발언을 쏟아놓았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박사(?) 장동민의 모습은 30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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