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새 사령탑에 정인교 감독 선임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4.30 15: 26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구단주 서진원)이 정인교 SBS Sports 해설위원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신한은행은 30일 정인교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휘문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정 감독은 선수시절 사랑의 3점 슈터로 명성을 떨쳤으며, 2007년부터 5년 동안 신세계 쿨캣 감독을 역임한 뒤 SBS Sports 해설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신한은행 에스버드 농구단 관계자는 “여자농구 감독과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풍부한 경험으로 누구보다 여자농구 흐름을 잘 이해하는 한편, 해박한 전술능력과 훌륭한 인성을 갖춰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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