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결혼하고 싶다..아이 키우는 친구 부러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4.30 15: 45

배우 예지원이 화보를 통해 "결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예지원은 30일 공개된 한 패션 매거진과의 화보 인터뷰를 통해 "결혼하고 싶다. 사실 어렸을 때부터 일찍 결혼을 하고 아이도 5명 낳고 싶었다"며 "예전에는 일이 많은 사람들이 부러웠는데 지금은 일보다 아이를 키우는 친구를 보면 가장 부럽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 예지원에 대한 질문에는 "연기를 하면서 내가 점점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나를 성숙하게 만들어주고 부족한 부분을 연기로 채운다"고 답했다.

또 최근 SBS '정글의 법칙' 촬영을 다녀온 것에 대해서는 "배우로서 전환점이 필요해 제의를 받아들였다"며 "가기 전에 정글에 대한 걱정뿐만 아니라 나이어린 부족원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 제일 걱정됐다"고 털어놨다. 
또 "평소 TV도 안보고 갇혀 살았는데 지금은 주위를 돌아보게 됐다"며 "정글에서는 하루를 온전히 현재를 위해 살아야한다. 미래나 과거에 얽매이기 보다는 지금을 즐기며 사는 것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화보에는 예지원의 순수하면서도 발랄한 모습이 담겼다. 그는 예지원은 여성스럽고 우아한 페미닌룩부터 톡톡 튀는 스타일까지 여러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하며 촬영을 이어나갔다. 특히 밤늦게 이어지는 화보 촬영에서도 특유의 유쾌하고 발랄함을 더한 포즈와 표정 연기로 촬영장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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