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 "동네 '양아치' 역, 기대된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4.30 15: 42

JYJ 김재중이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재중은 3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의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배역 허영달 역에 대해 "그 동안 캐릭터와는 다르다. 어렸을 때 산전수전을 안 겪어본 게 없을 정도로 힘든 일을 많이 겪은 작은 동네 양아치 역할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냥 동네 양아치라고는 할 수 없고 감독님이 말씀하셨듯이 혼자만의 욕망을 갖고 있고 그 욕망을 이루려고 앞으로 어떤 행동을 할 지 기대된다. 두 형제들과 백진희 씨를 만나서 어떻게 다가갈 지 기대가 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극 중 김재중은 잃어버린 삼형제의 둘째 허영달(장동철) 역을 맡았다. 허영달은 카지노판의 이단아이자 강원도의 대표 양아치인 인물. 카지노 딜러인 오정희(백진희 분)에게 첫 눈에 반하며 이후 동생인 장동우(임시완 분)과 삼각관계를 이루게 된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이십년이 넘는 시간동안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살다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올인', '태양을 삼켜라' 이후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PD가 5년 만에 다시 한 번 뭉친 작품으로 오는 5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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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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