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정 PD “CJ 이적? 결정된 것 없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4.30 15: 52

MBC 인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연출한 이윤정 PD가 다수의 케이블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CJ E&M으로 이적한다는 보도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이윤정 PD는 30일 오후 OSEN에 “MBC 퇴사를 고민하고 CJ E&M 측과 거취를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MBC에 사의를 표명한 단계도 아닌데 기사가 나와서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이 PD는 "아직 그 어떤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이윤정 PD가 MBC 퇴사를 결정하고 CJ E&M 이적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윤정 PD는 2005년 ‘베스트극장-태릉선수촌’을 시작으로 ‘커피프린스 1호점(2007)’, ‘트리플(2009)’, ‘골든타임(2012)’을 연출하며 섬세한 연출 감각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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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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