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정PD·CJ E&M 양측 “이적 결정된 바 없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4.30 15: 58

[OSEN=표재민, 선미경 기자]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연출한 이윤정 PD가 MBC를 퇴사한 후 CJ E&M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 양측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윤정 PD는 30일 오후 OSEN에 “MBC 퇴사를 고민하고 CJ E&M 측과 거취를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MBC에 사의를 표명한 단계는 아닌데 기사가 나와서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CJ E&M 관계자 역시 “이윤정 PD가 CJ E&M과 작품 계약을 협의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이적은 아니다”면서 “드라마 연출 쪽으로 논의 중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 이윤정 PD와 작품 계약이 성사된다면 tvN 드라마 연출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정 PD는 2005년 ‘베스트극장-태릉선수촌’을 시작으로 ‘커피프린스 1호점(2007)’, ‘트리플(2009)’, ‘골든타임(2012)’을 연출하며 섬세한 연출 감각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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