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남전, ACL 일정 이유로 11일서 18일로 변경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4.30 19: 19

FC서울과 성남FC의 경기가 당초 예정된 5월 11일에서 18일로 변경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규정 제3장 경기 제 24조(경기일시 또는 개최지 변경) 및 2014년 제 1차 이사회(2014.01.20) 결정에 의거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서울-성남 경기 일정을 당초 5월 11일에서 5월 18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K리그 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16강 진출 시 해당 팀의 국내 리그 경기일정 조정을 통해 해외 원정 경기에 대한 선수단의 편의를 도모하고 K리그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ACL 진출팀의 K리그 경기(11라운드 또는 12라운드)는 홈이나 원정 관계없이 5월 17~18일에 개최 가능하다’는 2014년 제 1차 이사회 결정 사항에 따른 변경이다. 서울은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5월 7일(원정)과 14일(홈)에 각각 16강 1,2차전을 치른다.
한편 국내 팀끼리 ACL 16강에서 맞붙게 된 전북과 포항의 K리그 경기는 일정 변경 없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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