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4강전 '다데' 배어진, '시작이 안 좋은데'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4.30 19: 49

CJ, SK텔레콤 등 명문 LOL 팀들이 최고의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거쳤던 고난의 길을 이제 삼성 LOL팀이 걷는다. 또 다른 '형제의 난'이 시작된다.
질식할 것 같은 '탈수기 운영'으로 정평이 난 삼성 오존과 쓰러질 듯 하면서도 쓰러지지 않는 '오뚜기 운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삼성 블루가 30일 저녁 7시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핫식스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스프링 2014시즌 대망의 결승전 티켓을 두고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친다.
1세트 시작과 동시에 2킬을 연속으로 당한 '다데' 배어진의 표정이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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