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오릭스전 4타수 1안타…타율 .289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04.30 21: 30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32)가 2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30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벌어진 오릭스 버펄로스전에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이대호의 타율은 2할8푼9리(97타수 28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1회 첫 타석은 깔끔하게 출발했다. 2사 1루에서 오릭스 선발 이가와 게이를 상대로 초구를 공략, 좌익수 앞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렇지만 후속타자 하세가와 유야가 범타에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3타석은 범타에 그쳤다. 3회 2사 2루 타점 기회에서 내야땅볼로 물러났고, 5회 1사 1루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7회에는 바뀐 투수 마하라 다카히로를 상대로 2사 1루에서 내야땅볼에 그쳐 이날 타격을 마쳤다.
타선 침묵속에 소프트뱅크는 오릭스에 1-4로 졌다. 시즌 15승 1무 10패가 된 소프트뱅크는 선두 오릭스에 3경기 뒤진 2위 자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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