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범이 최소실점했다".
KIA는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홈경기에서 신종길 2홈런, 브렛 필 1홈런 등 장단 12안타를 날리고 송은범의 효과적인 투구를 앞세워 6-3으로 승리했다. KIA는 10승14패를 기록했고 SK는 14승11패.
선동렬 KIA 감독은 "송은범이 많은 투구를 하면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최소실점으로 막았다. 신종길과 필이 좋은 타격으로 타선을 이끌어 분위기를 우리쪽으로 가져올 수 잇었다. 경기 후반 불미스러운 일로 팬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만수 SK 감독은 "득점권 찬스가 많았는데 살리지 못한게 아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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