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박유천, 배신자 김정학에 통쾌한 승리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4.30 22: 40

‘쓰리데이즈’ 박유천이 배신자 김정학에 분노의 주먹을 날렸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15회에는 양진리 위령탑에서 총격을 받고 행적이 묘연해진 이동휘 대통령(손현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뒤늦게 위령탑에 도착한 한태경(박유천 분)은 곧바로 이차영(소이현 분)에게 이 같은 사실을 전한 뒤, 대통령을 찾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이에 가장 먼저 비상대피소로 향한 한태경. 이때 김도진(최원영 분)의 첩자 CP장(김정학 분)이 “여기는 어떻게 온 거야”라며 태경에게 인사했다.

이어 그는 “정신을 차려보니 VIP도 본부장님도 오지 않아서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연기, 태경에게 이동휘 대통령의 위치를 물었다. 그러나 이미 CP장이 스파이임을 간파한 태경은 CP장에게 거짓정보를 흘린 뒤, 분노의 주먹을 날려 통쾌함을 선사했다.
하지만 CP장은 곧바로 도착한 군인들에게 “대통령을 죽이려는 암살범이 도주했다. 발견즉시 사살해도 좋다”고 지시하며 태경을 위기에 빠트렸다. 
이에 한태경은 CP장과 함께 있는 군인들에게 따로 거짓 무전. CP장과 대통령을 노리던 일당들을 체포하는데 성공해 통쾌함을 선사했다.
한편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둔 '쓰리데이즈'는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이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되고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쓰리데이즈'. 후속으로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경찰 4인방이 레전드 수사관을 만나면서 펼치게 될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수사물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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