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영 심판 폭행한 관중,' 백재호 코치 한판으로 끝!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4.04.30 23: 19

경기중 관중이 난입해 심판을 공격하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30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SK경기 도중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은 한 관중이 그라운드에 난입해 심판을 공격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상황은 3-6으로 뒤진 SK의 7회초 공격을 앞두고 발생했다. 그라운드로 나온 익사이팅존에서 있던 관중이 철책을 넘어 그라운드에 들어왔다.

관중은 박근영 1루심쪽으로 달려가 뒤에서 공격했다. 투구를 준비하는 단계에서 그라운드에서는 아무로 눈치채지 못햇다. 결국 두 사람은 엉킨채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곧바로 KIA 1루수 브렛 필과 SK 코치와 보안요원들이 달려가 제지했고 관중을 떼어냈다.
박근영 심판을 폭행한 관중을 KIA 1루수 필과 SK 백재호 코치가 제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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