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가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 상승을 보였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방송된 '쓰리데이즈' 15회는 전국 기준 1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9%)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쓰리데이즈'는 이제 16회의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종영을 코 앞에 두고 마지막까지 시청률 상승을 나타내며 식지 않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이날 '쓰리데이즈'는 동시간대 경쟁 수목극들의 시청률에 비해 2배에 가까운 성적으로 1위를 지켜냈다.
이날 방송된 '쓰리데이즈'에서는 양진리에서 폭탄을 터뜨리는 김도진(최원영 분)의 마지막 일격과 생사를 알 수 없게 된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개과천선', KBS 2TV '골든크로스'는 각각 6.9%, 6.6%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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