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뉴스9’, 시청률 하락에도 어제 종편 1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01 07: 45

JTBC ‘뉴스9’이 시청률 소폭하락에도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뉴스9’ 시청률은 4.310%(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방송분이 기록한 5.401%에 비해 1.091%P 하락한 수치다.
‘뉴스9’은 지난달 29일 5.401%를 기록하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에 비해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전체 종편 4사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특히 29일 MBC 메인뉴스 ‘뉴스데스크’와 동률의 시청률을 보였던 ‘뉴스9’은 이날도 ‘뉴스데스크’(4.4%) 시청률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차별화 된 뉴스와 진정성 있는 태도로 호평을 받고 있는 ‘뉴스9’은 이날도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초기대응의 문제점을 꼬집으며 전문가 인터뷰도 진행했다. 무엇보다 손석희 앵커가 아이를 찾으면 기념촬영을 하기로 약속했던 실종자 가족의 비보를 전하며 비통함을 감추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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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9’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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