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2주의 공백을 깨고 돌아와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오후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전국 기준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결방 전인 지난 4월 9일 방송분이 기록한 4.9%보다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지난 16일 있었던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예능프로그램 방송이 전면 중단되자 함께 2주동안 결방됐다.

이후 조심스레 방송이 정상화되자 시청률 상승과 함께 동시간대 1위로 돌아와 프로그램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배우 김민종,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 방송인 전현무, 씨스타 멤버 소유 등이 출연, '등 떠밀려 나온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 KBS 2TV '두근두근 로맨스 30일'은 각각 4.8%, 2.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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