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저스틴 비버가 7살 아이에게 욕설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스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저스틴 비버가 7살 소년에게 모욕적인 폭언을 내뱉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매체의 편집장은 "내 아들이 비버에게 욕설을 들으며 모욕을 당했다"라고 주장했다.

이 편집장은 "LA에 위치한 포시즌 호텔에서 수영장을 이용하기 위해 아들과 함께 체육관을 지나 수영장으로 향했다. 그런데 체육관 앞에서 비버의 경호원이 우리를 못 지나가게 막더라"며 "들여다보니 비버가 안에서 푸쉬업을 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아들이 갑자기 다가온 경호원에 놀라 겁을 먹었고 나는 아들을 진정시키려고 했다. 비버가 안에서 소리를 들었는지 갑자기 일어나 내 아들에게 욕설을 하며 아들을 더욱 겁줬고 우리는 결국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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