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니엘, '정글'행 앞두고 운동 올인..허약돌 탈피할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5.01 12: 00

'허약돌' 틴탑의 니엘이 '몸 만들기'에 한창이다.
최근 SBS '정글의 법칙' 인도양 편 출연을 확정한 그가 이번 예능 나들이를 통해 남성미를 보여주겠다는 각오인 것.
평소 여리여리한 몸매에 날렵한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끌었던 그는 이번에 다른 모습을 선보이겠다며 수영, 헬스 등 운동에 전념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 관계자는 1일 "올 여름께로 예정된 틴탑 다음 컴백 때까지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멤버 모두 운동에 열심인데, 특히 니엘은 '정글의 법칙'에서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자 체력관리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설특집으로 방영된 SBS '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저체력 아이돌로 장미여관의 육중완과 함께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 바있다. 니엘은 당시 "아이돌 허약돌 1위에 뽑혔는데, 실제로는 상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봉춤에 소질을 보이며 자존심은 회복 했지만, 이번 '정글의 법칙'에선 보다 더 남성미를 보여주겠다는 목표다.
이번 인도양 편에는 앞서 합류를 결정한 유이를 비롯해 밴드 로열파이럿츠의 제임스도 함께 출연한다. 박미연 PD는 1일 "캐스팅을 계속 진행 중이다. 이번주 내로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도양 편은 모두 정글을 처음 가보는 멤버들로 구성될 예정"이라며 "족장 김병만보다 나이가 많은 멤버도 있다. 새로운 조합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인도양 편은 오는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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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 장면 캡쳐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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