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LG와 3년 재계약... 연봉 4억 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5.01 11: 28

프로농구 창원 LG(단장 김완태)는 1일 김진 감독과 계약기간 3년, 연봉 4억 원에 재계약 했다고 발표했다.  
김진 감독은 2011-2012시즌부터 창원LG의 지휘봉을 맡아 2013-2014시즌 정규리그 역대 팀 최다승(40승14패)및 최다연승(13연승)기록과 함께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이끄는 등 탁월한 지도력으로 LG를 젊음과 패기의 명문구단으로 만들었다.
김 진 감독은 “KBL최고의 열정적인 창원팬들과 패기넘치는 우리선수들과 코트에서 계속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구단에 감사한다. 이번 시즌은 기쁨과 함께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었다. 우리 선수들과 함께 이번시즌 못 이루었던 통합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진 감독을 보좌하며 이번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함께 만들어낸 강양택 코치와 정재훈 코치도 각각 계약기간 3년으로 재계약 했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