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적토마 이병규(9번)가 1회 선제 쓰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2호다.
이병규는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팀 간 6차전에 지명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 2사 2,3루에서 NC 선발 태드 웨버의 3구째 143km 컷패스트볼을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쓰리런포를 작렬했다. 비거리 120m.
LG가 3-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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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