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투, 손승락 상대로 추격포…팀은 석패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5.01 21: 10

호르헤 칸투(32, 두산 베어스)가 포기하지 않고 추격의 솔로홈런을 날렸으나, 팀은 역전에 이르지 못했다.  
칸투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상대 손승락을 상대로 추격의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0-2로 뒤지던 9회말 2사에 나온 칸투는 볼카운트 2B-1S에서 손승락의 4구째 슬라이더(140km)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칸투의 시즌 7호 홈런(비거리 130m)이었다.  
하지만 두산은 더 추격하지 못하고 넥센에 1-2로 패했다.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출루한 오재원이 김현수의 좌익수 플라이 때 2루로 태그업 하다 아웃당한 플레이 하나가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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