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박병호의 홈런을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넥센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박병호의 선제 투런홈런과 선발 문성현의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 넥센은 16승 9패가 되며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9회말 넥센 손승락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손승락은 시즌 10세이브째를 올렸다. 손승락은 이 세이브로 역대 4번째 5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ouxo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