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이 아버지가 살인자로 의심되는 사진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1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골든크로스'에는 강도윤(김강우 분)이 익명으로 받은 사진을 서이레(이시영 분)에게 보여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도윤은 억울하게 죽은 동생과 비행기 안에서 찍힌 사진을 발견했다. 익명으로 누군가 보낸 사진이었다. 사진 속에는 이레의 아버지인 서동하(정보석 분)이 도윤의 동생과 나란히 앉은 모습이 담겼다.

이레는 사진을 본 뒤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는 가까스로 감정을 추스린 채, 도윤에게 "이 사진 한 장만으로 범인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말했지. 나는 증거를 통해서만 판단하다고"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goodhmh@osen.co.kr
골든크로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