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이 정보석을 압박하기 위한 상상에 소름돋는 웃음을 지어보였다.
1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골든크로스'에는 마이클 장(엄기준 분)이 홍사라(한은정 분)과의 대화에서 서동하(정보석 분)을 압박하기 위한 계획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사라는 마이클 장에게 "병원에서 연락이 왔다. 갈기자가 깨어났다. 갈기자가 죽었다고 알고 있는 서동하가 압박을 느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마이클 장은 미소를 띄우며 "겨우 그정도로 압박?"이라며 더욱 서동하를 옥죌 것을 알렸다.
이에 사라가 "왜 그렇게 서동하를 싫어하느냐"고 물었고, 마이클 장은 "나는 내 메뉴얼대로 되지 않는 것이 제일 싫다. 최근 내가 매각하려던 것을 서동하가 틀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서동하의 민낯을 보고 싶다. 그 놈이 내 발 밑에 엎드려서 살려달라고 외치는꼴을 보고 싶다"며 눈을 크게 뜨고 크게 웃어보이는 등 소름도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goodhmh@osen.co.kr
골든크로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