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와 이시영이 아슬아슬한 범인 잡기에 한 발 다가서며 긴장감을 높였다.
1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골든크로스'에는 본격적으로 동생을 죽인 진범을 잡으려 하는 강도윤(김강우 분)과 해당 사건을 맡게 된 사이레(이시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도윤은 홍사라(한은정 분)이 보낸 익명의 사진을 보고 진범 찾기에 열을 올렸다. 도윤이 받은 사진에는 이레의 아버지인 서동하(정보석 분)과 자신의 여동생이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도윤이 건넨 사진을 받아든 이레는 충격을 금치 못했다. 도윤이 진범이라 의심하는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였기 때문.
이에 도윤은 사진을 계기로 더욱 숨가쁘게 진범 찾기에 나섰다. 이 과정 중 범인으로 누명을 쓴 도윤의 아버지 강주완(이대연 분)이 독극물을 마신 채 쓰러졌다. 도윤과 주완이 만나는 것을 원치 않았던 동하의 계획이었다.
그럼에도 도윤은 진범 찾기를 멈추지 않았고, 계속해서 서동하의 꼬리를 잡기 위해 애를 써 안타깝게 만들었다.
사진을 받아든 이레는 자신의 아버지가 진짜 범인인 지 확인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의심을 하는 자신을 책망하면서도 극 후반부 결국 사진을 아버지 서동하에게 보여주기까지 했다.
사진을 받아든 서동하는 손을 떨며 사진을 확인했다. 과연 서동하가 거짓 연기를 통해 이레의 의심을 거둘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도윤과 이레가 동시에 '청담동 살인 사건'의 진범을 쫓고 있는 가운데, 도윤의 아버지 주완이 의식을 찾으며 범인 찾기에 희망을 줄 지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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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크로스 캡처.